한컴, 2Q 영업익 94억원… 전년比 14.1%↑

2Q 영업이익률 35% 기록 등 수익성 개선

컴퓨팅입력 :2019/08/12 11:43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상철)는 올해 2분기 별도기준 실적 공정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 270억원, 영업이익 94억원, 당기순이익 77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컴의 2분기 별도기준 270억원은 전분기 대비 19.5%, 전년동기 대비 3.1% 성장한 수치다. 영업이익 94억원은 전분기 대비 63.8%, 전년동기 대비 14.1% 성장했다.

한컴은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2분기 영업이익률 35%,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률도 30%에 달하는 등 수익성도 개선했다고 밝혔다.

한글과컴퓨터 로고

한컴은 하반기에도 국내 오피스 사업부문의 성장 지속과 함께 해외시장에서도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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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은 올해 러시아 '메일닷알유'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한컴 웹오피스를 적용했으며, 중국 '웨이쉬그룹'과 중국 및 아시아 지역에 대한 한컴오피스 판매 제휴를 체결했다.

한컴이 그룹차원에서 주력하는 인공지능(AI) 분야에서는 중국 AI 기업 아이플라이텍과의 합작회사 아큐플라이AI를 통해 AI 기반 회의장비 '말랑말랑 지니비즈'를 올해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며, 홈서비스 로봇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