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 낮추고 성능 높인 갤럭시노트10에 게임 이용자 주목

디지털경제입력 :2019/08/08 07:48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10에서 기존 스마트폰보다 강화된 게이밍 환경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센터에서 갤럭시노트10 언팩 행사를 열었다.

푸자 빅 삼성전자 미국지사 모바일 마케팅 총괄은 갤럭시노트10에 이용자의 게임 패턴을 자동으로 파악해 성능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인텔리전스 게임 부스터 기능이 탑재됐다고 말했다.

갤럭시노트10 언팩(사진=유튜브 캡쳐)

이를 통해 이용자가 즐기는 게임에 맞춰 갤럭시노트10의 성능과 배터리 사용량이 자동으로 최적화된다.

이와 함께 달라진 냉각 시스템을 통해 발열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도 이어졌다. 갤럭시노트10에는 0.35t 두께의 업계에서 가장 얇은 베이처 챔버 쿨링 시스템이 탑재됐다.

갤럭시노트10을 통해 보다 편리한 모바일게임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10에 탑재된 삼성게임런처에 음성 채팅 애플리케이션 디스코드를 포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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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갤럭시노트10에는 PC로 게임을 하다가 잠시 자리를 옮겨도 스마트폰에서 게임을 이어서 할 수 있는 플레이갤럭시 링크가 탑재된다. 이용자는 고사양의 게임을 직접 다운로드 받지 않고 P2P 스트리밍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갤럭시노트10은 오는 23일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