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10에서 기존 스마트폰보다 강화된 게이밍 환경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센터에서 갤럭시노트10 언팩 행사를 열었다.
푸자 빅 삼성전자 미국지사 모바일 마케팅 총괄은 갤럭시노트10에 이용자의 게임 패턴을 자동으로 파악해 성능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인텔리전스 게임 부스터 기능이 탑재됐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가 즐기는 게임에 맞춰 갤럭시노트10의 성능과 배터리 사용량이 자동으로 최적화된다.
이와 함께 달라진 냉각 시스템을 통해 발열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도 이어졌다. 갤럭시노트10에는 0.35t 두께의 업계에서 가장 얇은 베이처 챔버 쿨링 시스템이 탑재됐다.
갤럭시노트10을 통해 보다 편리한 모바일게임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10에 탑재된 삼성게임런처에 음성 채팅 애플리케이션 디스코드를 포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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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갤럭시노트10에는 PC로 게임을 하다가 잠시 자리를 옮겨도 스마트폰에서 게임을 이어서 할 수 있는 플레이갤럭시 링크가 탑재된다. 이용자는 고사양의 게임을 직접 다운로드 받지 않고 P2P 스트리밍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갤럭시노트10은 오는 23일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