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트릭스(AITRICS)는 ‘인텔 FPGA 이노베이션 글로벌 컴페티션에 참가한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결승에 진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인텔 FPGA 이노베이션 글로벌 컴페티션’은 첨단기술 분야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고 혁신적인 제품의 구현을 가속화하기 위한 국제 경진대회다.
중국 빅데이터 및 스마트 기술 발전을 지원하는 국가 차원의 박람회 ‘스마트 차이나 엑스포(Smart China Expo, SCE)’의 일환으로 AI 및 빅데이터와 같은 최신 기술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촉진하며 국제적인 산업 협력을 심화시키고 글로벌 혁신 생태계 구축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AITRICS는 ‘인텔 FPGA 인텔리전트 이노베이션 글로벌 컴페티션’에 참가하여 한국기업 중 유일하게 예선을 통과하였으며,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 본선에서 머신러닝 알고리즘의 블랙박스를 해결하는 자사의 AI 기술과 병원 내 패혈증 발생 예측 솔루션인 바이탈케어(VitalCare)를 소개하며 해외기업 중 1등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AITRICS는 추후 8월 개최 예정인 ‘스마트 차이나 엑스포2019’에서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결승에 진출한 팀에게는 260만 위안(4억 5천만 원 상당)의 상금은 물론 인텔 글로벌 기술 무료 공급, 이노베이션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참여 기회, 중국 진출 및 투자자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스마트 차이나 엑스포는 2018년에 처음 개최되어 전 세계 기업, 전문가 및 학자 간의 교류를 도모하고 대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지는 플랫폼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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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차이나 엑스포 2019’는 다음 달 24일부터 26일까지 “스마트 기술: 경제에 힘을 실어주고, 삶을 풍요롭게 한다(Smart Technology: Empowering Economy, Enriching Life)”라는 주제로 중국 충칭, 국제 엑스포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리드한 도현웅 AITRICS 최고전략책임자는 “인공지능 분야 다양한 신기술이 개발되며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해결해야할 과제들이 많이 남아있다. AITRICS는 독보적인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의미있는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AI 산업의 혁신을 선도해가고자 한다. 이번 인텔 FPGA 이노베이션 글로벌 컴페티션을 통해 AITRICS의 뛰어난 인공지능 기술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되어 기쁘고, 이를 발판으로 계속해서 사업을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