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 오브스가 오는 29일 후오비 블록체인 커피하우스에서 미국 블록체인 금융 플랫폼 셀시우스와 공동으로 디파이(DeFi, 분산금융) 밋업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밋업에는 다니엘 펠레드 오브스 대표와 알렉스 마신스키 셀시우스 대표가 참여해, 파트너십 세부 내용과 분산금융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오브스와 셀시우스는 지난주 공식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를 통해 오브스 코인은 셀시우스 네트워크에서 스테이킹이 가능해졌다. 셀시우스 네트워크 유저들은 지갑에 오브스 코인을 보관만 해도 자동으로 쉽게 이자를 받으면서, 추가로 셀시우스 네트워크의 대출 기능에 대한 이자도 받을 수 있다.
셀시우스는 블록체인 기반 P2P 금융 플랫폼으로, 은행처럼 대출 서비스와 코인 보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암호화폐 보유자는 셀시우스 네트워크에서 이자를 벌 수 있으며, 동시에 암호화폐를 담보로 법정화폐를 대출해줄 수 있다. 알렉스 마신스키 셀시우스 대표는 인터넷 전화(VoIP) 개발자 중 한 명으로 업계에 알려져 있다.
오브스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블록체인 교육 사업에 참여했으며, 팔레스타인 난민을 위한 블록체인 솔루션 개발을 위해 미국 행정부와 협업 중이다. 오브스는 빠르게 성장하는 이스라엘 기업 순위 7위, 가트너의 '주목할 만한 블록체인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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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오브스 대표는 "셀시우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오브스 지분증명(PoS)에 참여하는 사람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으로 확대돼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밋업에서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코드를 제공, 셀시우스 지갑에 입력 후 암호화폐를 예치하면 소정의 CEL 토큰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