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포섹, 33개 파트너사와 '동반성장 데이' 개최

신사업·관제센터 소개...지속 협력 강화 다짐

SK인포섹(대표 이용환)은 16일 오후 성남시 판교 소재 SK인포섹 본사에서 33개 파트너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9 동반성장 데이’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용환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SK인포섹의 신사업 소개가 이어졌다. SK인포섹은 융합보안 서비스 ‘시큐디움 IoT’와 중소·중견기업(SMB) 대상 보안 서비스 ‘사이버가드 프로페셔널’에서 동반성장의 생태계를 마련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SK텔레콤, ADT캡스 등 SK 관계사와 협력을 통한 사업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실제 이날 행사에는 융합보안 서비스와 SMB형 보안서비스 사업에서 협력하고 있는 파트너 회사가 다수 참석했다. 문서보안 전문 기업 소프트캠프의 경우 4년 연속으로 동반성장 데이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이사는 “당사는 SK인포섹과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좋은 사업 성과를 내고 있다”며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 SK인포섹과 협력을 도모해 상호 발전하는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인포섹(대표 이용환)은 16일 오후 성남시 판교 소재 SK인포섹 본사에서 33개 파트너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9 동반성장 데이’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그간 SK인포섹은 파트너 회사들에게 ▲간접 금융지원 ▲기술자료 임치제도 운영 ▲사업정보 사전 공유와 경영, 기술 교육 등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여기에 더해 올해부터는 ▲동반성장 펀드 ▲CEO 포럼 ▲동반성장 아카데미 운영 등을 추가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병무 SK인포섹 경영지원그룹장은 “SK인포섹이 5G 시대의 보안 시장을 이끌기 위해서는 파트너사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파트너사의 의견을 청취해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확장, 이전한 SK인포섹의 보안관제센터 ‘시큐디움 센터'도 참석자들에게 소개됐다.

그외 베스트 파트너 기념패를 증정하고, 지속 협력을 다짐하는 '동반성장 트리'를 만드는 세레모니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