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VR-AR 행사 'VR 엑스포 2019' 10월 2~4일 열려

코엑스 C홀에서...26일까지 부스 조기 신청 받아

홈&모바일입력 :2019/07/09 14:34    수정: 2019/07/09 14:42

국내 최초 가상현실 B2B 전문 박람회인 ‘VR EXPO 2019’가 국내 최대 규모로 오는 10월 2~4일 사흘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상암동에서 열린 ‘코리아 VR 페스티벌’과 통합해 개최하는 것으로,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VR·AR 산업 전문 전시회로 재탄생했다.

5G 기술을 기반으로 VR/AR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KT, SK텔레콤, LGU+ 등 통신 3사 대기업을 비롯해 제조, 국방, 의료, 교육, 건축, 플랫폼 같은 전통 융합산업과 게임, 테마파크, 실감 영상 콘텐츠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200여 우수 기업이 참가한다.

국내 유일의 VR·AR융합전시회로 VR·AR 글로벌 컨퍼런스와 비즈니스 상담회, 해외 전문가 초청 워크숍, 그랜드 챌린지, VR 게임대전, 어워드 같은 B2B 특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조직위는 이달 26일까지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부스 조기신청을 받는다. 이후 8월 9일까지 일반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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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국내 최초 민간 주도로 열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VR EXPO 2019’는 지난해 113개사에서 528개 부스를 마련, 참가했다. 1만 7000여명이 참관했고 수출상담액도 2500만 달러에 달했다.

올해는 국내외 관련 업계 종사자 와 일반 관람객 포함해 5만여 명 이상이 참관할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 문의는 VR EXPO 조직위원회로 하면 된다.

작년에 열린 'VR 엑스포' 행사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