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공대(학장 차국헌)는 스마트시티 혁신인재 육성 및 연구 협력을 위해 지더블유캐드코리아(대표 최종복)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2일 서울대 공대 학장 차국헌 교수, 민기복 기획부 학장, 건설환경공학부 권영상 교수와 최종복 지더블유캐드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울대는 올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혁신인재육성사업 수행대학에 선정 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시티 산업을 위한 핵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분야의 정책 및 연구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것이다.

지더블유캐드코리아는 모바일 CAD 솔루션 'ex-CAD'로 우리나라 시설물 유지보수의 혁신을 가져온 기업이라고 학교는 설명했다. 지더블유캐드코리아는 2D, 3D CAD를 베이스로 사회인프라 점검 및 재난 대비를 위한 스마트시티 설계 소프트웨어를 전문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대와 지더블유캐드코리아는 ▲스마트시티 혁신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Innovative Talent Education Program for Smart City) 개발 및 운영 ▲정부지원 각종 교육 및 연구사업 참여 및 지원 ▲데이터과학 역량 강화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산학연계프로그램과 국제협력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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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혁신 인재 양성 교육프로그램 디렉터는 권영상 교수가 맡는다.
차국헌 서울대 공과대학 학장은“이번 협약은 미래 사회에 요구되는 스마트시티 전문 인력을 더욱 적극적으로 양성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스마트시티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분야 연구에 더욱 실질적인 발전을 가져오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