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협, 10~13일 제주서 하계 포럼

최재천, 장병탁 등 각 분야 전문가 16명이 강연

중기/벤처입력 :2019/07/09 09:39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산기협, 회장 구자균)는 10~13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제26회 KOITA 기술경영인 하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구자균 산기협 회장 등 기술경영인과 가족 600여명이 참석한다. ‘함께하는 기술혁신, 새로운 미래의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혁신환경 변화와 기술혁신 전략을 논의하고 상호 교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포럼기간 중 경영, 문화, 인문 등 각 분야 전문가 16명이 강연한다. 첫째 날에는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인간과 자연, 통섭의 삶’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둘째 날부터는 분야별 강연이 이어진다.

글로벌전략정책연구원 홍대순 원장이 경영에 예술을 적용해 파괴적 경영혁신에 대한 통찰과 혜안을 제시하고, KAIST 정하웅 석좌교수는 구글을 통해 바라본 빅데이터 활용 사례와 이를 뒷받침하는 네트워크 과학을 소개하며, 장병탁 서울대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AI)의 실생활 활용 현황과 전망에 대해 각각 강연한다.

기술경영인과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 및 인문강좌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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