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산청이 '한컴라이프케어'로 사명을 변경하고, 우준석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한컴라이프케어는 내수 중심의 안전장비기업을 넘어, 인간의 삶을 안전하고 풍요롭게 하는 통합 안전 플랫폼 및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공개했다.
우준석 신임 대표는 LG전자, 새롬기술 등을 거치며 10여년 간 통신 장비 개발업무를 담당했다. 한컴MDS에서는 16년 이상 모바일, 자동차, 국방항공 분야의 임베디드시스템 및 SW,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로봇사업과 해외사업 등을 이끌며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컴MDS 사업총괄 사장, 한컴로보틱스 대표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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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석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한컴라이프케어가 국내 안전장비산업 발전을 주도하고 해외 시장 진출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글과컴퓨터그룹이 보유한 AI,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기술들과의 융합을 통해 안전장비 첨단화에 힘쓰고, 재난안전망 구축을 통해 스마트시티 사업도 확대하는 등 본격적인 그룹 시너지 창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1971년 설립된 한컴라이프케어는 소방, 군, 산업분야를 비롯한 개인안전장비 전문기업으로 2017년 한컴그룹에 편임된 이후 재난안전키트, 황사마스크 등 B2C 제품과 전통시장 화재감지 시스템 등을 선보이며 관련 사업 다각화를 통한 신성장동력 발굴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