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하고 편하게 기부한다"

9월까지 '행복 크레딧 프로젝트' 시행…이벤트 상품 구매 시 기부 포인트 증정

방송/통신입력 :2019/07/02 09:21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소비와 기부를 연계하는 ‘행복 크레딧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행복 크레딧 프로젝트’는 오는 9월 말까지 T멤버십·11번가·SK스토아에서 사회적기업이나 소상공인이 제작한 착한 소비 상품을 구매할 경우, 기부 전용 포인트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적립된 기부 포인트는 이용자가 원하는 지원 사업에 기부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기업 및 중소상공인 생태계를 지원하고, 기부 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SK텔레콤이 ‘2019 행복크레딧 프로젝트’를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사진=SK텔레콤)

기부 포인트 적립 방법은 9월 말까지 T멤버십 앱에서 ‘착한 소비’ 상품을 구매하면 된다, T멤버십 앱에서 결제 금액만큼 기부 포인트가 적립된다. 또 11번가 및 SK스토아에서 ‘행복 크레딧 기획전’ 상품을 구매할 경우, 상품에 따라 결제 금액의 5%에서 최대 100%를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OK캐쉬백 앱의 행복 크레딧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고, 10월 말까지 SK텔레콤이 추진하는 행복 프로젝트 중 하나를 선택해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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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할 수 있는 행복 프로젝트는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들에게 인공지능 스피커를 보급하는 ‘홀몸 어르신 행복 프로젝트’ ▲장애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소프트웨어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행복 코딩스쿨’ 등 2종이다.

이준호 SK텔레콤 SV추진그룹장은 “행복 크레딧 프로젝트는 소비자와 SK텔레콤이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시도”라며 “중소상공인 및 사회적기업 지원,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등의 관점에서도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