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銀, 퇴직연금 정기예금 신규 5천억원 돌파

출시 6개월 만…"시중은행보다 금리 높아"

금융입력 :2019/06/26 10:04

SBI저축은행이 2018년 11월 출시한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이 6개월 만에 신규 실적액 5천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현재 주요 시중은행·증권·보험 등 금융회사 24곳과 업무 협약을 맺고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금리는 25일 기준으로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이 연 2.50%, 확정급여형(DB)이 연 2.7%다.

SBI저축은행 측은 "시중은행의 퇴직연금 정기예금 금리가 연 2% 초반을 유지하는 반면, SBI저축은행의 퇴직연금 정기예금은 금리가 약 0.5%p ~ 0.7%p 높다"며 "앞으로도 높은 금리를 바탕으로 퇴직연금 가입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