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훈아이텍, 엔시큐어와 모바일 보안 시장 진출

MOU 체결...고객사에 악산·짐페리움 솔루션 제공

컴퓨팅입력 :2019/06/20 11:51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동훈아이텍(대표 정준호)은 통합 IT 보안 기업 엔시큐어와 지난 19일 모바일 보안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엔시큐어의 파트너사 '악산'과 '짐페리움'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을 고객에 제공하고자 체결됐다.

악산은 운영, 배포되는 애플리케이션에 난독화와 암호화, 위변조 탐지 등의 기술을 탑재, 심층 방어 기술을 제공한다. 애플리케이션 보안 모니터링, 분석 서비스 ‘악산 위협 분석’과 취약한 자바스크립트를 보호하는 ‘악산 포 웹’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짐페리움은 모바일 위협 방어 플랫폼으로 모바일 기기,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의 층위에서 발생하는 모바일 위협들을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는 머신러닝을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알려지지 않은 모바일 해킹 공격을 차단한다.

동훈아이텍은 시만텍, CA테크놀러지, IMPERVA등 해외 보안 기업의 파트너사다. 기존 시스템 보안과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기반으로 통합 보안 솔루션 제공 능력을 강화해 엔시큐어와 모바일 보안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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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동훈아이텍(대표 정준호)은 통합 IT 보안 기업 엔시큐어와 지난 19일 모바일 보안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정준호 동훈아이텍 대표는 “최근 모바일을 활용한 업무가 증가하면서 주요 임원들의 모바일 기기가 다양한 위협에 노출되고 있다"며 "그에 따라 기업 데이터가 해킹될 수 있으니 모바일 보안 강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성준 엔시큐어 대표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동훈아이텍의 영업력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고도화된 모바일 보안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사업이 확대되면 동훈아이텍과 영업,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다년간의 사업 노하우를 더해 양사 협업 체계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