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파트너스 "텐센트 화평정영... 연말까지 매출 1조 넘을 것“

시즌패스와 확률형 아이템으로 매출 성장 여지

디지털경제입력 :2019/06/19 10:23

미국 시장조사 업체 니코파트너스가 텐센트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화평정영이 올해 10억 달러(약 1조2천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화평정영은 텐센트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서비스를 중단하고 지난달 8일에 자체적으로 중국 내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이다.

니코파트너스는 화평정영에 포트나이트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적용된 시즌패스와 확률형 아이템 등 더 많은 BM이 적용될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텐센트는 올해 1분기에 전년대비 16% 성장한 127억 달러(약 15조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하지만 게임부문 매출은 판호 발급 중단과 중국 당국의 게임 규제 정책으로 인해 전년대비 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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