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연령대 맞춤형 월정액 VOD 출시

시니어 라운지, 슈퍼키즈 월정액, CJ패밀리팩 등 출시

방송/통신입력 :2019/06/18 09:31

티브로드는 이용자 특성에 따른 VOD 콘텐츠를 제공하고 신규 월정액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중장년층을 위한 VOD 서비스로 오는 21일 ‘시니어라운지’를 내놓을 예정이다. 시니어 라운지는 천만관객 영화, 클래식 영화, 사극영화, 전통 첩보 영화, 더빙 영화, 추억의 드라마, 성인가요 예능 등 시니어 취향의 영화와 방송 콘텐츠를 테마별로 시청할 수 있다.

특히 50대 이상의 관심사를 반영한 건강, 여행, 요리, 취미, 문화 강좌 등의 콘텐츠를 한 눈에 살펴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중장년층의 시각과 취향에 맞춘 유료영화나 성인프로그램 등을 부담 없이 월 3천300원에 무제한 시청할 수 있는 ‘청춘시대 월정액’으로 가입하면 된다.

영유아 대상 캐릭터 애니, 교육콘텐츠를 무제한 시청할 수 있는 ‘슈퍼키즈 월정액’은 새롭게 개편했다. 키즈 월정액(5천500원), EBS키즈(4천400원), 디즈니 월정액(5천500원)에 이어 신기한 나라(3천300원), 극장판애니 월정액(7천700원) 2개의 서비스가 추가됐다.

슈퍼키즈 월정액은 개별 상품 가입 대비 58% 할인된 1만1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관련기사

새롭게 출시한 ‘CJ패밀리팩’은 방송월정액인 CJ ENM 월정액(1만4천300원)과 유아애니월정액인 투니버스 월정액(7천590원)이 결합된 통합 상품이다. 개별 상품 가입과 비교해 10% 할인된 1만9천8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김창호 티브로드 콘텐츠사업팀장은 “이번 시니어 라운지는 중장년층이 즐길 수 있는 VOD 뿐만 아니라 실시간 채널까지 한 메뉴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중장년의 취향을 저격한 콘텐츠를 꾸준히 업데이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