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신작 '둠 이터널' 11월 23일 출시

PC, 콘솔, 닌텐도스위치 등 멀티플랫폼 제공

디지털경제입력 :2019/06/11 09:19

베데스다가 10일(현지시간) 북미 최대 게임 행사 E3 2019 컨퍼런스를 통해 둠 IP 최신작인 액션 슈팅 게임 '둠 이터널' 출시일을 공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둠 이터널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11월 23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PC(스팀)부터 플레이스테이션4(PS4), 엑스박스원, 닌텐도 스위치로 즐길 수 있다.

둠 이터널은 지난 2016년 출시된 전작 둠과 비교해 이동 스킬과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추가된 게 특징이다.

또한 1대2로 즐기는 배틀 모드도 지원한다. 이 모드는 일종의 좀비 모드로 요약된다. 한 명의 이용자는 둠 슬레이어, 나머지 두 명은 몬스터가 돼 전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둠 이터널 출시를 앞두고 둠 슬레이어 헬멧이 동봉된 한정판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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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 이터널은 베데스다가 유통을 맡았고, 이드소프트웨어가 개발 중인 작품이다. 정식 출시 전 사전 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같은 날 추억의 게임 커맨더 킨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과 바이오하자드 등 호러 게임으로 유명한 미카미 신지의 신작 프로젝트 고스트와이어 도쿄 등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