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다음 달 초 세계개발자대회(WWDC 2019)에서 모바일 운영체제 iOS13을 포함한 모든 운영 체제(OS)의 신규 버전을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iOS13의 실제 스크린샷이 유출됐다.
미국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28일(현지시간) 실제 iOS13의 스크린샷을 확보해 공개했다. (▶자세히 보기)
공개된 iOS13 스크린샷에는 다크모드가 가장 눈에 띈다. iOS13의 다크모드는 설정이나 제어센터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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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모드에서 실행한 뮤직 앱 디자인을 보면, 기존 흰색 배경이 검은 색 배경으로 바뀌었다. 이는 OLED 화면을 가진 아이폰의 배터리 수명을 늘려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새로운 OS 업데이트에 다크모드에서 잘 작동하는 새로운 월페이퍼를 포함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iOS13에서 또 바뀐 UI는 스크린샷을 찍은 후에 나타나는 화면이다. 기존 회색 배경에서 검은 색으로 변경됐고 편집하고 공유하는 아이콘 위치들도 바뀌었다. 또, 리마인더 앱도 디자인이 크게 바뀌었고 내 친구 찾기와 내 아이폰 찾기 앱도 통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