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조재환 기자) “와 사람이 없네, 어디서 조종하지?"
8일 제주국제전기차엑스포가 열린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야외주차장에는 무인원격제어 전기차의 주행이 눈길을 끌었다.
국내 기업 SJ테크는 무인원격제어 전기차 MEV-100을 이날 공개했다. 공개 행사에는 차량을 실제로 무인원격제어하는 시연도 이뤄졌다.
MEV-100은 지난 4월 26일 문재인 대통령의 주목을 얻었다. 당시 문 대통령은 4차산업 선도기술중의 하나를 MEV-100으로 보고 직접 시승을 진행하기도 했다.
무인원격제어가 가능한 MEV-100은 스마트폰 연동으로 차량 및 배터리 상태 확인도 가능하다. 또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해 별도의 전원 없이 차량 상태를 상시 기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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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테크 MEV-100은 차량과 제어장비 간 LTE 통신이 가능하다. 원주에 있는 장비를 서울에서 직접 원격조종하는 절차도 성공적으로 끝났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지디넷코리아는 MEV-100의 주행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주행 특징은 지디넷코리아 네이버 TV 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