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620km 배터리 셀 공개' 제주 세계전기차협의회 총회 현장

배터리셀 미래, 전기차 판매 전망 관련 강연도 진행

카테크입력 :2019/05/07 12:32    수정: 2019/05/07 17:18

(제주=조재환 기자) 세계전기차협의회(회장 김대환, GEAN)가 글로벌 전기차 산업 발전과 평양국제전기차엑스포 개최를 위한 제4차 정기총회를 7일 오전 10시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홀에서 열렸다.

국제전기차엑스포 개막 하루 전에 열리는 이번 총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사무국 법인 설립 인가 ▲평양 국제전기차엑스포 개최 및 내년도 ‘강원 글로벌 이모빌리티포럼’ 개최 추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신규회원 가입 승인의 건이 논의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정욱 삼성SDI 마케팅실장 부사장과 알리 이자디(Ali Izadi) 블룸버그 뉴 에너지 파이낸스 연구원 등이 기조발제를 통해 전기차 발전을 제시했다.

김정욱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한번 충전으로 620km 주행 가능한 5세대 배터리 셀 개발 계획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세계 전기차 보급확산과 이를 통해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감축에 기여한 닛산과 비야디(BYD)에 대한 공로상 시상도 진행됐다.

세계전기차협의회는 이날 총회에 이어 오후 2시부터 공식호텔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홀에서 30개국 회원과 초청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정책과 성공사례 공유를 통한 전기차 보급확산’을 주제로 하는 제2차 아세안 10개국 EV포럼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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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전기차협의회 정기 총회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냈다.

제주 신화랜드에서 열린 제4차 세계전기차협의회(GEAN) 4차 총회 현장 (사진=지디넷코리아)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사진 오른쪽)가 김대환 세계전기차협의회장으로부터 공로상을 받고 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BYD 측에서 공로상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지디넷코리아)
김정욱 삼성SDI 부사장이 자체 5세대 배터리 셀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한번 충전으로 620km 주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지디넷코리아)
화이팅 포즈로 마무리된 세계전기차협의회 총회 현장 (사진=지디넷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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