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입말의 사회문화적 역할 세미나 열린다

방송 언어 연구소 설립방안 논의

방송/통신입력 :2019/05/01 14:22

한국언론학회는 멀티 플랫폼 시대에 방송 입말의 문제점을 진단하는 세미나를 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방송말의 자리매김에 대한 전반적 논의와 드라마 언어가 지역출신 청년에게 미치는 영향, 방송뉴스 언어의 문제점을 논의하고 바람직한 방송 입말의 방향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방송 입말에 대한 항시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방송이 공적 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송 언어 연구소의 설립 방안에 대한 논의도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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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의 사회는 심미선 순천향대 교수, 발제는 김성규 서울대 교수, 홍경수 순천향대 교수, 이완수 동서대 교수가 맡았다.

발제에 이은 토론에는 박건식 MBC PD, 신지영 고려대 교수, 오미영 가천대 교수, 황하성 동국대 교수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