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4’의 아시아 최대 규모 e스포츠대회인 ‘EA 챔피언스컵 스프링2019’(이하 EACC 2019)를 EA 주최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EACC 2019는 다음 달 16일 시드 배정과 선수 드래프트를 시작으로 중국 상하이 유플러스 아트 센터에서 막이 오른다.
대회는 다음 달 18일부터 20일까지 4개조 풀리그로 진행하는 ‘그룹 스테이지’와 같은 달 24일부터 26일까지 8강~결승 경기를 진행하는 ‘넉아웃 스테이지’로 구성된다.넥슨 측은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한 대한민국 대표팀 선발전을 통해 EACC 2019에 출전하는 3개 팀을 선정했다. ‘Elite’, ‘성남 FC’, ‘전남드래곤즈 1st’ 팀이 한국 국가대표 자격으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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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전 1위는 ‘Elite’ 팀으로 EACC 2019 국가대표 출전권과 우승 상금 600만 원을 받았다. ‘성남 FC’가 2위, ‘전남드래곤즈 1st’가 3위로 각각 상금 400만 원과 200만 원을 차지하고 국가대표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한국대표 3개 팀을 포함해 중국 3팀, 동남아시아 지역(태국 2팀, 베트남 2팀, 인도네시아 1팀,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단일팀) 7개 팀 등 총 12개 팀이 EACC 2019에 참가해 총 상금 24만 달러(약 2억 7천만 원)를 두고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