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미국 시카고에 오프라인 소매점을 차리려던 계획을 철회했다고 15일(현지시간) 시카고트리뷴이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작년 8월 구글이 시카고 웨스트룹의 풀튼마켓 구역에 위치한 2층짜리 상가 건물을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용도로 임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이 계약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구글이 처음으로 애플스토어 같은 대형 소매점을 도시에 계획이었다. 구글 픽셀폰이나 스마트 홈 기기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됐다.
1만4천평방피트(1천300제곱미터)의 해당 건물에는 다른 회사들이 들어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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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오프라인 소매점 개설을 완전히 포기하려는 것인지, 또 이번에 어떤 이유로 상가 임대를 취소했는지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구글은 신형 픽셀폰이 공개될 때마다 뉴욕 등 몇몇 지역에 팝업 스토어를 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