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가 11일 에픽세븐 슈퍼크리에이티브의 지분을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처분주식수 2만7천778주, 처분금액 187억 원으로 슈퍼크리에이티브에 대한 주식 및 출자증권 처분을 결정했다.
해당 주식은 최근 슈퍼크리에이티브와 지분 인수 계약' 체결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에 계약 체결일로부터 50일 이내 처분 완료될 예정이다.

데브시스터즈는 2017년 ‘데브-청년창업 투자조합 2호'를 통해 슈퍼크리에이티브에 총 19억 원의 투자를 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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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청년창업 투자조합 2호’는 데브시스터즈가 창업투자전문 자회사인 데브시스터즈벤처스와 함께 2016년 6월 조성한 150억 규모의 펀드다. 데브시스터즈가 연결 기준으로 40%, 유한책임조합원인 한국모태펀드가 6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슈퍼크리에이티브 지분 매각 건에 대해 조합지분율에 따른 한국모태펀드 분배 금액 등을 차감한 금액을 최종 회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