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대구 이월드에 야놀자 이름을 넣은 놀이기구 ‘야놀자스카이드롭’ 가동을 기념해 SNS 친구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야놀자스카이드롭은 해발 213m 높이에서 최고 시속 124km로 자유낙하하는 놀이기구다. 야놀자가 스폰서로 참여해 지난달 23일 가동을 시작했다.
야놀자 페이스북 계정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회원이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게시물에 야놀자스카이드롭을 함께 타보고 싶은 친구를 댓글 태그로 소환하고 탑승 희망 이유를 적으면 응모된다.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이월드 종일 자유이용권을 인당 2매씩 증정한다. 당첨자에게는 다음달 3일 개별 연락 예정이다.
인스타그램 등 SNS에 야놀자스카이드롭 탑승기가 1천여건 이상 올라와 있다. ‘보기만해도 아찔하다’, ‘비명소리도 안 나오더라’, ‘떨어지는 것보다 올라갈 때가 훨씬 무섭다’ 등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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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드는 30여개 놀이기구와 83타워, 동물농장 등을 갖춘 복합 레저시설로 연간 250만명 이상 방문하는 국내 3위의 대형 테마파크다.
김혜정 야놀자 브랜드마케팅실장은 “이월드는 대구 경상권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많은 젊은이들이 찾는 핫플레이스인지라 예상보다 빠르게 SNS상에서 야놀자스카이드롭에 대한 입소문이 확산되기 시작했다”며 “앞으로 야놀자스카이드롭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접점을 통해 고객들과의 스킨십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