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PC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 서비스 계약

디지털경제입력 :2019/03/20 10:51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핵 앤 슬래시 PC온라인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Path of Exile)’의 한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패스 오브 엑자일'은 지난해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들이 찾은 탑10 게임에 선정된 작품이다. 최신 확장팩의 경우 3주만에 200만 이상의 이용자들이 플레이하는 등 인기작으로 꼽힌다.

해당 게임은 핵 앤 슬래시 전투 기반의 강렬한 타격감과 액션을 바탕으로 무한대에 달하는 캐릭터 빌드 조합을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육성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 한국 서비스 계약.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좌)와 크리스 윌슨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 대표.

특히 최대 규모의 콘텐츠와 발빠른 업데이트부터 게임 속 세계관에 빠져들게 만드는 깊이있는 스토리까지 게임 전반에 걸쳐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것이 이 게임의 흥행 비결로 꼽힌다.카카오게임즈는 패스 오브 엑자일의 성공적인 한국 서비스를 위해 완성도 높은 한글화, 쾌적한 게임 플레이를 위한 네트워크 환경, 글로벌 서비스와 동일한 운영 및 과금 정책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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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 오브 엑자일의 한국 서비스는 빠른 시일 내 시작할 계획이며, 출시 일정을 포함한 세부 정보들도 발빠르게 전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패스 오브 엑자일은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와 완성도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은 검증된 PC온라인 게임이다. 핵 앤 슬래시 장르에 대한 깊은 열정과 뛰어난 개발력을 보여준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와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게임의 명성에 걸맞은 서비스를 한국의 게임 이용자 여러분들께 제공할 수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