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대출 신청부터 담보 주택 근저당권 설정까지 비대면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비대면 대출 프로세스를 개선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요 대출 서류는 스크린 스크래핑 기술을 통해 자동 제출되며, 부동산 전세(매매) 계약서·영수증 등은 스마트폰 사진 촬영으로 제출이 완료된다.
또 전자 등기 및 권리 보험이 도입돼 주택담보대출의 서류 제출부터 근저당권 설정까지 영업점 방문없이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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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비대면 전월세보증금대출과 신용대출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중도 상환 수수료가 없는 것이 특징이며,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토요일 및 공휴일에도 대출이 가능하다.
이밖에 KB국민은행은 모바일 웹 기반의 대출 전용 플랫폼인 'KB스마트대출'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절차 없이 간편하고 신속하게 맞춤 금리 및 한도를 확인하고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웹 플랫폼에서는 다른 은행의 공인인증서도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대출금 타행계좌 입금, 대출약정화면 내 자동이체 계좌 간편개설 등의 편의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