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대구 이월드에서 '야놀자스카이드롭' 가동

출시 기념 이월드 자유이용권 할인 판매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회사 이름을 딴 놀이기구 ‘야놀자스카이드롭’이 대구 이월드에서 새롭게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야놀자가 지난달 협약을 맺은 이월드는 대구경상권을 대표하는 국내 3위의 대형 테마파크다. 30여 개의 어트랙션과 83타워, 동물농장 등을 갖춘 복합 레저시설이며, 벚꽃명소로도 잘 알려졌다.

특히 야놀자와 이월드 간 업무협약에 따라 놀이기구에 야놀자 이름을 붙였다. 대구 최대 규모 축제인 ‘별빛벚꽃축제’ 시작 일에 맞춰 23일 운영을 시작한다.

야놀자스카이드롭은 해발 213m 높이의 고공 낙하형 놀이기구로, 대구 두류산 정상에 위치해있다. 해당 유형 놀이기구 중 세계 최고 고도를 자랑한다.

야놀자스카이드롭 출시를 기념해 오늘부터 3일간 이월드 자유이용권을 할인 판매한다.

야놀자는 앱에서 올해 별빛벚꽃축제 기간(3월 23일~4월 7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이월드 자유이용권 총 3천매를 선차순으로 판매한다. 종일권 1만9천900원, 야간권 1만900원으로 각각 정상가 대비 각 53%, 61% 할인했다.

판매 기간은 이달 10일까지다. 선착순 티켓이 매진될 경우, 40% 할인 티켓을 이벤트 기간 동안 수량 제한 없이 판매한다.

김혜정 야놀자 브랜드마케팅실장은 “야놀자 이름을 딴 초대형 어트랙션이 국내 유명 테마파크에 문을 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이월드 방문객들에게 야놀자에 대한 신선한 브랜드 경험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