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콘텐츠 플랫폼 브런치가 제6회 브런치북 프로젝트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응모에는 역대 최다인 총 8만여 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위원으로 대상 부문엔 전문 에디터가, 브랜드 특별상엔 브랜드 담당자가 참여했다.
대상에는 경욱 작가의 '소상공인 탈선일기', 라디안 작가의 '고등학생A의 기록들' 등 총 10개 작품이 선정됐다.
브랜드 특별상에는 29CM의 선택을 받은 씨앝 작가의 '헿요일의 일기', 글렌피딕이 심사한 신동진 작가의 'Shin의 물방울' 등 8개 작품이 뽑혔다.
수상자에게는 재단법인 카카오임팩트가 상금 총 5천400만원을 지원한다. 대상 수상자에는 500만원 브랜드 특별상 수상자에는 50만원을 수여한다.
또한 대상 수상작 중에서는 선정을 통해 기획 및 편집을 거쳐 도서로 출간할 기회를 부여한다. 또한 수상작품들은 카카오 브런치팀이 브랜드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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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특별상 작품은 심사에 참여한 브랜드와 연계해 기고, 강연 등 콘텐츠 협업을 진행한다.
브런치북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이지현 매니저는 “이번 ‘브런치북 프로젝트’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참신한 시각을 담은 보석같은 다수의 작품을 발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토대로 수상작 출간 및 브랜딩을 비롯해 글쓰기를 좋아하는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콘텐츠를 창작하고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