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두드림U+요술통장’ 전달식 가져

방송/통신입력 :2019/02/15 15:08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함께 ‘두드림U+요술통장’ 졸업생 열매(기금) 전달식과 신입생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행사에는 장애 가정 청소년과 LG유플러스 임직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두드림 U+요술통장’은 꿈을 가진 장애 가정 청소년들을 위해 LG유플러스와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자산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장애 가정 청소년이 매월 2만원을 ‘두드림 U+요술통장’에 저축하면 LG유플러스 임직원은 동일한 금액을, 회사는 해당 금액의 3배를 적립하는 구조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LG유플러스 인사담당자(CHO) 황상인 부사장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유명화 사무총장은 졸업생에게 수료증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졸업생은 지원에 대한 감사와 신입생들을 향한 축하 메시지를 담은 손편지를 낭독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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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두드림U+요술통장’ 졸업생 열매(기금) 전달식과 신입생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사진=LG유플러스)

행사에 참석한 졸업생 강민석 군은 “교사라는 꿈이 있었는데 두드림 U+요술통장 덕분에 대학등록금 등으로 인한 걱정을 덜고, 포기하지 않고 달려나갈 수 있었다”며 “LG유플러스로부터 큰 도움을 받은 만큼 다른 학생들에게 베풀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LG유플러스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2010년부터 시작한 ‘두드림 U+요술통장’ 활동은 올해 고등학교 졸업생 24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6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총 11억 9천330만원의 졸업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