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자연광 추적 LED 조명' 국내 출시

데스크형 66만원, 플로어스탠드형 96만원

홈&모바일입력 :2019/02/12 11:03    수정: 2019/02/12 15:18

다이슨이 자연광을 추적해 밝기를 조절하는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을 12일 국내 출시했다.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데스크형 조명 (사진=다이슨코리아)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은 사용지역의 일광에 맞게 지속적으로 색온도와 밝기를 조절함으로써 시간대에 맞는 최적의 빛을 제공한다. 시간과 날짜 및 위치에 기반한 고유의 알고리즘을 사용해 어느 지역에서나 자연광의 색 온도와 밝기를 추정한다.

신제품에 내장된 32비트 마이크로프로세서는 이 자연광 데이터를 계속해서 분석한 후 옵티컬 드라이버에 전달, 다양한 빛의 색 조절을 가능하게 한다. 따뜻한 색온도의 LED 3개와 차가운 색온도의 LED 3개를 통해 2700~6500 켈빈(K)의 자연광 색온도를 재현한다.

조명의 밝기와 빛의 품질은 60년 동안 유지된다. 색온도와 밝기를 안정적으로 조절하고, 자연광을 추적하며 시간이 흘러도 품질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게 다이슨 설명이다.

또 다이슨 링크 앱을 지원해 공부와 휴식, 정밀 작업, 집중, 기상, 취침 및 외출 모드로 사전 설정이 가능하다. 작업 유형이나 기분에 따라 최대 20가지의 다른 조명을 사전에 설정하고 이름을 지정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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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기는 100룩스(lx)에서 1,000 룩스(lx)까지, 색 온도는 따뜻한 느낌의2700 켈빈(K)에서 시원한 백색인 6500 켈빈(K)까지 조절할 수 있다.

이 제품 색상은 화이트/실버, 블랙 2종이다. 소비자 권장 가격은 데스크형이 66만원, 플로어스탠드형이 96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