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권치중)은 지난 23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네트워크(NW) 공인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안랩 NW 파트너 데이 2019'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그간 NW사업부에서 진행해 왔다. 이번엔 올초 출범을 알린 안랩의 EPN사업부가 주최측으로 표현됐다. EPN사업부는 기존 엔드포인트플랫폼(EP) 사업부와 NW사업부를 통합한 조직이다.
안랩 EPN사업부를 총괄하는 강석균 부사장은 ▲NW제품 포트폴리오 완성 ▲클라우드 및 사물인터넷(IoT) 환경 대응 ▲파트너 구조 개선 및 프로그램 강화 등 실행전략으로 "파트너사와 함께 NW보안 영역의 ‘톱플레이어’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랩 노영진 NW개발본부장은 제품개발계획을 발표했다. 차세대 침입 방지 솔루션(NG-IPS) 신제품 출시, 안랩 트러스가드와 안랩 TMS 등 기존 솔루션 업그레이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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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유명호 NW지원본부장은 파트너 체계 및 프로그램 개편, 파트너 중심 프로세스 강화 등 파트너 정책을 발표했다. 업무 효율화를 위한 파트너 대응 전담 조직 구성 등 파트너 지원 전략을 소개했다.
권치중 안랩 대표는 "안랩은 올해 ‘솔루션’과 ‘서비스’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하는 등 중장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안랩과 파트너의 동반 성장을 위해 상호 발전적인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