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KCAMP 17기 수료식 거행

20명 수상...18기 과정 모집 중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표 신성철)이 14일 앰배서더호텔에서 KAIST 컨버전스 AMP 과정(KCAMP) 17기 수료식을 거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선 농협은행 장미경 부행장 등 20명이 수상했다.

KCAMP를 수료하기 위해선 3분의 2 이상의 출석과 함께 졸업 에세이 제출이 필요하다. 제출된 에세이는 에세이집으로 발간하고 있다. 수업내용을 요약한 강의노트, 해외 역사문화 탐방기, 자신의 진솔한 생각을 적은 수필, 전문분야의 논문,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에 대한 의견 등 과정 중 보고 듣고 느낀 점으로 구성돼 있다.

김영환 책임교수는 에세이집 발간사에서‘수월성을 뛰어넘는 다양성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KCAMP가 우리 사회의 건강한 혁신 리더 양성의 요람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표 신성철)이 14일 앰배서더호텔에서 KAIST 컨버전스 AMP 과정 17기 수료식을 거행했다고 15일 밝혔다.

KCAMP 17기는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분포로 산업별로는 IT기업, 제조업, 광고업, 언론사, 공기업, 서비스업, 금융업, 정부 부처 등 다양한 원우들로 구성됐다. 수료식까지 총 20회의 수업이 진행됐다. 카이스트 본교연수, 환영 골프대회, 간송미술관 수업, 해외 역사문화 탐방 등 특별 수업도 과정에 포함됐다.

KCAMP는 현재 3월초에 시작하는 18기 과정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