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새 단말보험, 보장기간 30개월로 확대

140만원 이상 아이폰도 65만원까지 리퍼

KT(대표 황창규)는 휴대폰을 분실하거나 파손됐을 때를 대비한 신규 단말보험상품인 ‘KT 폰 안심케어4’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길어진 점을 고려해 보장기간을 늘리고, 출고가 140만원 이상의 고가 스마트폰 특화 상품을 내놓은 점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폰안심케어4는 기존 보험과 비교해 월 이용료는 100원에서 1천원까지 낮아졌다. 보장기간은 24개월에서 30개월로 늘어났다. 아울러 ‘i-파손2’의 경우 월 2천800원을 부담하면 출고가 140만원 이상의 아이폰 단말을 최대 65만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안치용 KT 영업본부장은 “고가의 단말을 오랫동안 쓰는 최근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이용료는 줄이고 보장기간을 늘린 ‘KT 폰 안심케어4’를 출시했다”며, “앞으로 사용패턴을 분석해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