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인 행사인 2018 던파 페스티벌: 재림(이하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이 열렸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2018 던파 페스티벌을 크리스마스인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던파 페스티벌은 던파 이용자를 위한 1년 중 가장 큰 이벤트다. 4천 500명의 이용자가 참가한 이번 행사에선 신규 전직 캐릭터인 검귀와 인챈트리스와 함께 새로운 보스 레이드 등 업데이트 계획이 공개됐다.
현장에서 공개된 인챈트리스는 인형술과 저주를 사용하는 여 마법사의 5번째 전직 캐릭터다. 소유욕과 집착을 바탕으로 한 저주로 아군의 힘을 강제로 끌어올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후방 지원에 최적화된 캐릭터로 저주 인형의 스택을 쌓은 후 이를 사용해 다른 캐릭터의 능력을 높이는 저주를 사용할지 다른 스킬에 사용할지 선택할 수 있다.
검귀는 남 귀검사의 5차 전직 캐릭터로 폭주한 귀검사가 강한 한을 품고 있는 귀신인 원기와 하나로 합쳐진 캐릭터다.
원귀는 도깨비 느낌을 주기 위해 부적을 모티브로한 독특한 가면을 쓰고 있으며 귀신이라는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전체적으로 어두운 형태로 표현된 것이 특징이다.
검귀는 귀검사와 원귀가 서로 다른 무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어떤 스킬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공격 범위가 달라지고 빠른 이동이 가능해 이용자의 컨트롤에 따라 화려하고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연출할 수 있다.
인챈트리스와 검귀 두 캐릭터는 내년 1월 24일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규 레이드인 ‘프레이-이시스 레이드’를 선보인다. 이번 레이드는 12명이 한 팀을 이루어 참여하는 최종 콘텐츠다.
보스를 물리면 기존 레이드에서 업그레이드되지 않았던 무기와 액세서리, 특수장비까지 총 일곱 부위의 장비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최종 콘텐츠 확장과 함께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최고 레벨에 도달할 수 있도록 기존 반복되는 시나리오를 최소한의 연출로 압축한 ‘성장 가속 모드’도 추가됐다.
새롭게 던파를 담당하게 된 강정호 디렉터는 “앞으로 할렘 지역의 액세서리와 특수 장비의 성능을 개선하고 신규 모드 천체의 균열을 추가해 테이베르스 에픽 아이템을 보다 수월하게 얻을 수 있도록 개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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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던파 페스티벌 현장에선 이용자가 현장에서 신규 업데이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체험존을 비롯해 현장 오프라인 이벤트, 게임관련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굿즈샵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특히 던파 e스포츠 리그인 DPL 2018 윈터 리그의 결승전, 게임 내 고민을 관람객과 함께 토론하는 생존 토론, 주제곡을 제작하는 자캐뮤직, 부탁해요 냉장고를 등 다양한 콘텐츠는 생방송으로 중계돼 현장에 참가하지 못한 이용자도 유튜브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