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글로벌샵, 갓세븐·정해인 등 애장품 기부 캠페인 진행

수익금 전액 베트남 소외지역 아동들에게 기부

유통입력 :2018/12/24 13:07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역직구 플랫폼 G마켓 글로벌샵은 연말을 맞아 한류스타 애장품 기부 캠페인 ‘기브러브’를 24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브러브는 매년 케이팝 스타들의 애장품과 사인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응모권을 판매하고 이를 통해 모인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왔다. TV리포트와 올해 3년째 함께 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올 한해 전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한류스타 15명이 대거 참여했다. 뉴이스트 JR, 레드벨벳 웬디, 트와이스 모모, 아이유, 엑소 시우민, 배우 박해진과 정해인 등이 평소 착용했던 의류와 모자를 비롯해 스피커, 가방, 시계 등 다양한 품목의 애장품을 기부했다.

24일 오전 10시(한국시간)부터 G마켓 글로벌샵에서 응모권(1천원)을 구매하면 기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중복 및 반복 응모가 가능하며 행사 종료 후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스타가 기증한 애장품 및 사인을 제공한다.

행사 참여 고객 모두에게 G마켓 30%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1월 중 개인 공지 또는 G마켓 글로벌샵 발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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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모권 구매로 모인 금액 전액은 플랜코리아를 통해 베트남 산간마을 소외지역 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 프로젝트에 쓰일 예정이다. 플랜코리아는 UN경제사회이사회의 협의 기구로 국제적 신뢰를 인정 받아온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플랜 인터네셔널의 한국지부다.

이베이코리아 문지영 글로벌사업실장은 “올 해도 케이팝 스타들을 비롯 한류스타의 인기는 전세계적으로 뜨거웠고, 한 해를 마무리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뜻 깊은 연말이 될 수 있도록 기부 캠페인을 다시 기획하게 됐다”며 “좋은 뜻에 동참하기 위한 팬들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리며, 앞으로도 G마켓 글로벌샵을 통해 전 세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