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권치중)은 12일 판교 안랩 사옥에서 SW 코딩강사 양성 무료교육 프로그램인 ‘안랩샘(AhnLab SEM) 아카데미’ 7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안랩은 ▲앱인벤터 ▲아두이노 ▲스크래치 ▲파이썬 4개 과정으로 구성된 ‘판교 교육과정’ 수강생 중 출석률, 과제수행, 모의수업 등의 수료 기준을 충족한 140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대구 교육과정’에서도 37명이 과정을 수료해, 안랩은 판교와 대구 교육과정에서 총 177명의 안랩샘 7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안랩샘’ 수료생 중 희망자에 한해 약 3개월간 현장실습을 거쳐 초·중·고등학교 및 기업 임직원 자녀 코딩캠프 등 각종 코딩 프로그램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소프트웨어 교육 교사 양성 과정인 ‘3CT 코딩강사’ 민간 자격증 시험 기회도 제공한다.
앱인벤터 교육과정을 수강한 안지혜 수료생은 “새벽까지 과제를 수행하는 등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마지막까지 교육을 수료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안랩샘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한 것 같다”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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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치중 안랩 대표는 “쉽지 않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수료생들 모두에게 축하드린다”며 “안랩샘에서 배운 지식을 잘 활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랩은 2014년도 안랩샘 시범사업부터 시작해 이번 7기까지 총 1,380명에게 코딩 강사 양성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전국적으로 균형 있는 코딩 교육자 배출을 목표로 2019년에는 부산·경남 지역에서 안랩샘 9기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