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KISA 2018 전자문서대상 시상식 개최

단체 6곳, 개인 4명 시상

컴퓨팅입력 :2018/12/13 16:58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1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8 전자문서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자문서 대상은 전자문서 관련 제도, 기술 개발, 비즈니스 발굴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전자문서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기여 단체 및 유공자 대상으로 시상하는 정부 포상이다. 이번 전자문서 대상 시상식에서 단체 5곳과 개인 2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단체 1곳과 개인 2명이 KISA 원장상을 받았다.

시상식 참석자들. (앞줄 왼쪽부터) 농협은행 박형용팀장, 나온소프트 강갑렬대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김신겸부원장, 서울특별시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심금순교육장, 현대해상 이철우부장, KISA 고영하선임, (뒷줄) KISA 주용완본부장, 인하대학교 손영화교수(공적심사위원장), 과기정통부 이진수과장, 사이냅소프트 전경헌대표,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정상호대리(대리수상)

장관상 단체 부문으로 나온소프트, 농협은행, 사이냅소프트,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현대해상이 수상했다. 나온소프트는 기업용 스마트 오피스를 보급했다. 농협은행은 NH스마트고지서를 도입했다. 사이냅소프트는 공공 및 교육기관용 텍스트 추출, 열람, 편집 솔루션을 공급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정부기금 예산처리 종이영수증을 폐지했다. 현대해상은 보험업계최초 모바일 전자서명 및 전자 보험청약서를 도입했다.

장관상 개인 부문으로 경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정완용 교수, KISA 고영하 선임연구원이 수상했다. 이들은 전자문서 법제발전 기여 공로를 인정받았다.

KISA 원장상 단체 부문은 서울시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이 받았다. 국내최초 학원전자문서시스템 구축 사례를 성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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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원장상 개인 부문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상오 차장, 순천향대 황경호 중앙의료원장이 받았다. 김상오 차장은 자동차검사 모바일고지서비스 사례로 전자문서 확산 기여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경호 원장은 의료산업 전자문서화 기여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8년 전자문서 대상에서 수상한 단체 및 개인과 수상사유.

KISA 주용완 인터넷기반본부장은 "KISA는 공공·의료·유통·금융 등 국민생활에 밀접한 분야에서 국민 편의성 증진 및 종이문서 사용의 사회적 비용 감소를 위해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