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현 삼성물산 前사장,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선임

6일 재단 이사회서 결정…임기 4년

디지털경제입력 :2018/12/06 15:38    수정: 2018/12/06 16:09

삼성복지재단은 6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이서현 삼성물산 전(前) 사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이서현 이사장의 임기는 4년이며, 2019년 1월1일 취임할 예정이다.

이 이사장은 삼성복지재단의 설립 취지를 계승하고 사회공헌 사업을 더욱 발전시킬 적임자로 평소 소외계층 청소년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는 평이다.

삼성복지재단은 소외계층의 자립기반을 조성하고 복지 증진을 위한 공익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989년 이건희 회장이 설립했다. 현재 드림클래스 장학사업, 어린이집 보육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리움미술관은 미술관 발전을 위한 주요 사항을 논의, 자문할 운영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하고 이서현 신임 이사장을 운영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삼성복지재단은 이서현 삼성물산 전 사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 이서현 이사장 프로필

▲1973년 출생

▲1997년 미국 파슨스디자인스쿨 졸업

▲1992년 서울 예술고등학교 졸업

▲2002년제일모직 패션연구소 부장

▲2010년 제일모직 패션사업총괄 부사장 / 제일기획 경영전략담당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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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분 경영기획담당 사장 / 제일기획 경영전략담당 사장

▲2015년 삼성물산 패션부문장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