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액 VOD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플레이(대표 박태훈)가 24일부터 미드 ‘뉴 암스테르담(미국 NBC방영작)'을 미국과 동시에 방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뉴 암스테르담'은 미국의 가장 역사 깊은 공립 병원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의학 드라마다. 한 의사가 병원장으로 부임하면서 환자보다 수익을 중요시하는 낡은 의료 시스템을 타파해나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 첫 방영 직후 올해 신작 시리즈 중 2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방송사인 NBC는 애초 기획했던 13부작에서 22부작으로 추가 에피소드를 제작하기로 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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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암스테르담'은 왓챠플레이 최초의 미국 동시 방영작이다. 왓챠플레이는 최근에 한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하여 화제가 된 일본 드라마 '굿닥터'를 일본 현지와 동시 방영했고, 국내에서 개봉하지 않은 미개봉 영화들을 서비스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박태훈 대표는 “아직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훌륭한 작품이 많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좋은 작품을 서비스하려는 노력을 전방위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