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애플·LG폰, 모두 가능한 무선충전패드 출시

벨킨, 10W 무선충전 패드와 스탠드 신제품 2종 선봬

홈&모바일입력 :2018/11/22 09:31    수정: 2018/11/22 09:40

벨킨은 두 가지 새로운 무선 충전기인 ‘BOOST↑UP BOLD 무선충전패드10W’(F7U050-패드)와 ‘BOOST↑UP 무선충전 스탠드 10W’(F7U052-스탠드)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애플, 삼성, LG 등 무선 충전 표준인 Qi 방식을 지원하는 모든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충전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2종은 10W의 고속 무선 충전을 제공하며, 스탠드형 제품은 가로 또는 세로모드 어느 쪽으로든 안전하게 무선 충전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1.5m길이의 AC 어댑터가 포함되어 최적의 충전을 위한 올바른 출력을 보장하며, 최대 3mm 두께의 경량 케이스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다.

벨킨 10W 무선충전패드 신제품 스탠드형 모델과 패드.(사진=벨킨)

아이폰의 경우 무선 충전 기능이 탑재된 아이폰 8부터 최근 신규 출시된 아이폰 XS, XS Max, XR을 포함 최대 7.5W의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는 최대 9W, LG전자 등은 최대 10W 출력을 지원한다. 벨킨은 해당 기기의 최대 무선 스펙을 충전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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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도 높였다. 신제품 2종은 충전패드 위에 충전에 영향을 주는 동전, 열쇠 같은 이물질이 있을 경우, 이물질 감지(FOD)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과 기타 열에 민감한 부품이 손상되지 않게 보호해주며 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연결 장비 보증 서비스를 운영한다.

각 디바이스별 최대 무선 충전 지원 속도.(사진=벨킨)

한국 벨킨 신지나 지사장은 “신제품은 애플 제품 뿐만 아니라 삼성, LG 등 다양한 제조사의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충전 속도를 지원하기 위해 세심하게 설계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벨킨은 다양한 무선 충전 솔루션 개발을 통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무선 충전 시장에서의 선두를 유지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