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우정사업정보센터의 ‘지능형 우편정보시스템 구축 및 안정화’ 사업에 자사의 UI툴 ‘엑스빌더6(eXbuilder6)’를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우편정보시스템의 전면 개편을 목표로 하는 이번 사업은 420억 규모의 대규모 사업이다. 노후화한 우편시스템을 사용자 중심으로 바꾸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도입해 시스템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우편업무 생산성 향상과 대국민 서비스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스템 오픈은 오는 2020년 5월이다.
토마토시스템은 지분율 18%로 75억 규모 비중을 차지하며, HTML5 기반 UI 툴 엑스빌더6를 공급함과 동시에 업무영역의 UI/UX 전환 및 개발 프레임워크 전환에도 참여한다.
토마토시스템의 ‘엑스빌더6’는 품질은 물론 구조적 안정성까지 보장하는 순수 HTML5기반 UI솔루션이다. 이클립스에 완벽하게 통합, 이클립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툴안에서 모두 활용이 가능하다.
복잡한 서식을 간단히 만들 수 있는 폼 레이아웃이나 독창적이고 손쉬운 퍼블리싱, 코드 자동화를 지원하는 지능형 콘텐츠 어시스트 등 많은 기능이 생산성을 보장하고, 기존 개발 대비 상당한 시간을 단축 시켜 프로젝트의 가치를 높여준다고 토마토시스템은 설명했다.
회사측은 '엑스빌더6'를 통해 신규 프로세스에 따른 UI개편과 표준 디자인 패턴을 적용,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하고 모든 영역의 맞춤 화면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기존 시스템의 액티브X를 제거하고 웹 표준 환경 시스템과 서비스도 제공한다.
토마토시스템은 지난 10여년간 자사의 액티브X기반 UI솔루션 ‘익스트림빌더’로 우정사업정보센터의 시스템 구축과 유지보수를 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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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치열한 경합과 검증 작업을 거쳤고, 그 결과 '엑스빌더6가 UI툴로 납품됐다"면서 "엑스빌더6의 개발 생산성과 안전성, 편의성 만큼은 국내 최고라고자부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제품 기술과 품질을 다시 한번 평가받고, 경쟁력을 한껏 끌어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급변하는 우편물류 환경에 대응하는 최첨단 서비스를 구축, 우편사업 경쟁력제고와 고객 맞춤형 우편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