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사업 대가 혁신하자"...15일 국회서 세미나

이상민, 정성호 의원 공동 주최...정책보고서도 전달

컴퓨팅입력 :2018/11/11 14:39    수정: 2018/11/12 09:06

정부가 표방한 'SW기업하기 좋은 나라' 실현을 위한 일환으로 SW사업 대가 혁신을 토의하는 장이 마련된다.

국회 이상민, 정성호 의원실은 ' SW대가 혁신을 통한 일자리 창출 정책제안 세미나'를 오는 15일 오전 9시30분~11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공동으로 주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정책 세미나는 SW사업대가 혁신을 통해 대가 및 변경관리 개선 체계를 마련, SW기업하기 좋은 나라 실현을 위한 것이다. 신기술, 신시장 및 미래 일자리 창출 방안이 논의된다. 특히 행사 도중 SW대가 혁신을 위한 정책보고서 전달식도 열린다.

채효근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전무가 사회를 보고 박진국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장이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 손승우 중앙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에는 기재부, 행안부, 과기부 관계자들과 공봉석 공공부분발주자협의회장, 조현정 한국SW산업협회장 등이 참여한다.

정부는 SW산업 생태계 선진화를 위해 ‘SW산업 진흥법 전면개정안'을 마련, 입법화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SW 및 ICT 업계는 불합리한 관행으로 아직도 업계가 정당한 대가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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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의원실이 이번 세미나를 마련한 이유다. 이상민 의원실은 " SW업계의 정당한 대가 보장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한 4대 핵심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해당 각 부처 담당자들에게 직접 관련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행사를 주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과방위 의원인 이상민 의원과 기재위원장인 정성호 의원실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한국SW, ICT총연합회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한국상용소프트웨어협회,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등 SW관련 단체들이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