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연말부터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을 비롯해 A3: 스틸얼라이브, 세븐나이츠2, BTS 월드 등 기대작을 대거 선보이며 실적 개선에 나선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박성훈)은 8일 공시를 통해 매출 5천260억 원, 영업익 673억 원, 당기순이익 55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9.6% 감소, 전 분기 대비 5.0% 증가한 수치다. 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8% 감소, 전 분기 대비 8.2% 증가했다.
3분기 해외매출은 3천824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73%를 차지하며 분기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역별 연간 매출 비율은 북미 32%, 한국 27%, 일본 15%, 동남아 11%, 유럽 11%, 기타 4%로 나타났다.
게임별로는 리니지2 레볼루션 23%, 마블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14%, 해리포터 10%, 마블퓨처파이트 7%, 쿠키잼 6%, 모두의마블 4%, 세븐나이츠 4%, 기타 32%다. 장르별로는 역할수행게임(RPG) 35%, 캐주얼게임 32%,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25%, 기타8%를 기록했다.
넷마블은 올해 출시하는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을 비롯해 A3: 스틸 얼라이브, 세븐나이츠2, BTS월드 등 기대작을 내년 상반기까지 연달아 선보이며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원작을 통해 IP의 경쟁력이 입증된 만큼 출시 후 높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사전 예약 중인 이 게임은 이미 서버 80개가 마감되는 등 공개 전부터 이용자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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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다음 달 6일 국내 출시하며 출시에 앞서 11월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8을 통해 신작 A3: 스틸 얼라이브, 세븐나이츠2, 더 킹오브파이터즈 올스타와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A3: 스틸얼라이브를 3~4월 출시할 계획이며 BTS월드도 내년 1분기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또한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리니지2 레볼루션보다도 빠르게 사전예약자 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