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 대해 좋지 않은 시선이 있었는데 비긴어게임을 통해 게임의 순기능을 알리고 싶다.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은 서울 역삼동 액토즈아레나에서 방송 비긴어게임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희철은 “그동안 게임이라고 하면 머리가 나빠지고 나쁜 행동을 한다는 등 부정적인 인식이 있고 안 좋은 부분만 이야기하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순기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방송을 통해 게임의 순기능에 대해 알리려 한다”고 밝혔다.
비긴어게임은 MC 김희철, 신동, 김준현 등이 추억의 게임부터 e스포츠 리그 게임까지 다양한 게임을 직접 해보고, 이와 관련된 토크를 나눠보는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이 함께 게임을 즐기고 게임이 출연자의 삶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 등을 다루며 매회 연예계 게임 마니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들의 게임 라이프를 공개한다. 도한 실제 게임 고수와의 대결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희철은 “기존에 방송한 유희낙락은 게임 초보 이용자를 입문시키기 위해 다양한 게임을 소개했다면 비긴어게임은 게임을 알고 있는 이용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아시안게임에 e스포츠 종목으로 선정된 게임과 널리 알려진 고전 게임을 다룰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하 비긴어게임에서는 게임의 순기능을 알리기 위해 교육적인 목적이 담긴 게임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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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김희철은 “방송시간이 늦은 만큼 우리 프로그램을 이용자가 많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게임에 대한 이슈가 늘어나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고 본다”며 “특히 PC방 전원을 내리기도 했던 MBC에서 방송한다는 것 자체로도 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며 유머러스하게 프로그램의 의의를 강조했다.
액토즈소프트가 제작을 지원한 비긴어게임은 2일 밤 12시 55분 MBC에서 첫 방영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