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40 씽큐 보조금 6만원대 요금서 최고 17만원

모든 요금제서 선택약정이 지원금보다 유리

방송/통신입력 :2018/10/17 09:58    수정: 2018/10/17 09:59

LG전자 새 전략 스마트폰 V40 씽큐에 대한 이동통신 3사의 보조금을 비교해볼 때 LG유플러스가 비교적 많은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통 3사가 17일 공개한 V40 씽큐 단말 지원금 공시에 따른 것이다.

다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2년 약정 기준으로 볼 때 월 통신요금의 25%를 할인받을 수 있는 선택약정할인에 가입하는 게 단말 지원금을 받는 것보다 모든 요금제에서 더 유리하다.

V40 씽큐의 출고가는 104만9천400원이다.

월 6만원대 요금제로 비교해보면 LG유플러스는 2년 약정 가입 시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을 더해 V40 씽큐를 87만5천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SK텔레콤에서는 이 요금제에 같은 기준으로 가입하면 89만4천200원에 단말을 살 수 있다.

KT 해당 요금제 가입 시 지원금으로 최대 8만500원을 받아 96만8천900원에 V40 씽큐를 구매할 수 있다.

V40 씽큐 보조금 비교 표.

저가 요금제를 보면, LG유플러스는 월 3만2천890원에 데이터 300MB를 제공하는 '데이터 일반' 요금제를 판매한다. 해당 요금제에 2년 약정 가입 시 V40 씽큐를 96만2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KT는 월 3만3천원에 데이터 1GB를 제공하는 요금제를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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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경우 최대 지원금으로 7만4천700원을 받아 97만4천700원에 V40 씽큐를 구매할 수 있다.

KT에서는 이 요금제에 가입하면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을 받아 V40 씽큐를 100만9천200원에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