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이미 전송한 메시지를 상대 메신저 채팅 창에서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을 내부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미국 IT 매체 테크크런치는 정보원 제인 만춘 웡의 말을 인용, 페이스북이 이같은 기능을 출시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정보원이 제공한 스크린샷에 따르면 삭제할 메시지를 선택하면 '메시지가 당신과 상대의 채팅창에서 사라진다'는 확인 창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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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메일에서 30초 이내에 이메일 발송을 취소할 수 있는 기능처럼 페이스북 메시지에서도 일정 시간 안에 메시지 전송을 취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정보원은 설명했다.
외신에 따르면 페이스북 측은 "페이스북이 해당 기능을 대중에 공개하기 전 완성도 있는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내부 테스트 중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