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 8월말 출시한 '신한 성공 두드림 동산담보대출'이 50일만에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 성공 두드림 동산담보대출은 유형자산(기계기구 등) 및 재고자산을 담보로 하는 기존 동산담보대출을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주요 특징은 ▲신용등급 및 업종제한 기준 해제 ▲지원대상 중견기업까지 확대 ▲재고자산 중 원재료뿐 아니라 반제품 및 완제품 포함 ▲12월 도입 예정인 IoT 담보관리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최대 55%까지 담보비율을 상향한 것 등이다.
또 사물인터넷(IoT) 담보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담보물의 위치정보 및 가동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 디지털 담보관리 플랫폼을 이용해 외부 시스템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담보관리의 실효성 및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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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 담보 대출을 활성화 하기 위해 정부에서 도입 추진중인 'IP담보 회수지원기구' 설립 시기에 맞춰 전용 신상품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부터 기술보증기금과 연계해 지식재산권(IP) 평가보증대출(누적 지원액 약 600억원)을 지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