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성남산업진흥원, 바이오산업 육성 업무협약

바이오헬스 기업 창업·역량 강화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디지털경제입력 :2018/10/11 10:41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10일 성남산업진흥원과 ‘성남시 바이오 헬스케어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성남시 바이오헬스 기업의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산병학관 연계 스타트업 창업 및 중소벤처기업 지원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추진 ▲성남시 바이오헬스 기업의 조합 가입을 통한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각종 세미나 교육 설명회 등 분야에서 협력한다.

한국바이오협회는 그간 충북, 경북, 전남 등 광역 지자체와의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을 지속해왔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국 22개 바이오클러스터(BT특화센터)와의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관계도 확대 중이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10일 성남산업진흥원과 ‘성남시 바이오 헬스케어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한국바이오협회)

광역권 지자체뿐 아니라 협회의 대표적인 글로벌 바이오컨퍼런스 ‘바이오플러스’ 국제컨퍼런스를 인천시, 제천시 등과 공동 개최해 기초단체 차원의 바이오산업 육성을 확대하는 데도 매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성남산업진흥원은 21세기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산업으로 부상하는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분당서울대병원과 임상시험 등 병원협력형 사업을 통한 산학연관 협력 생태계형 의료기기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의료기기 수요자 기반 기업지원 프로그램도 적극 추진 중이며 의료기기의 메디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 사업 발굴, 지원도 지속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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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의 회장은 “한국바이오협회는 한국 바이오헬스케어산업 발전을 위해 성남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로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 바이오비즈니스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한국 바이오산업의 발전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병화 성남산업진흥원 원장은 “진흥원은 한국바이오협회뿐 아니라 병원, 연구기관 등과의 협력 강화로 민선7기 성남시 핵심 정책 ‘성남 바이오산업 벨트화’ 조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