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에어원 신제품 출시

“국내외 시장 진출”…360도 타워형으로 바닥부터 천장까지 청정

홈&모바일입력 :2018/10/11 08:07

에어컨 전문기업 캐리어에어컨은 360도 공기 청정이 가능한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에어원(AIR ONE)’ 신제품 11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점으로 고성능, 고효율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국내외 홍보 및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캐리어에어컨은 10일 360도 공기 청정이 가능한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에어원’ 신제품 11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사진=캐리어에어컨)

이번 신제품은 6단 블록을 쌓은 모양의 탑상형 공기청정기다. 각 단 사이에 숨겨진 공기 흡입부와 제품 하부를 통해 공기질이 가장 나쁜 바닥 공기를 빠르게 흡입하고 상부 토출부를 통해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가정집 거실은 물론 학교, 교실, 어린이집 등 교육 및 보육시설, 병원, 상업용 시설 등 다양한 생활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고성능 H13급 헤파(HEPA) 필터와 나노이(nanoe™) 기술을 적용한 ‘6단계 안심 공기청정 시스템’으로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는 설명이다.

6단계 안심 공기청정 시스템은 프리필터, 헤파필터, 탈취필터 3중 필터를 적용해 생활먼지나 반려동물 털 같이 입자가 큰 먼지부터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는 PM1.0 크기 초미세먼지와 항 알러지 유발물질, 곰팡이 바이러스를 억제한다.

일본 파나소닉이 개발한 나노이 기술은 일반 이온보다 지속력이 6배 뛰어나고 일반 음이온보다 1천배 이상 많은 수분량을 함유한 이온 입자로 공기 중 바이러스균, 가스 등을 안전하게 하는 억제한다.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에어원(AIR ONE) 제품들.(사진=캐리어에어컨)

이번 신제품은 캐리어에어컨 시그니처 기술 ‘18단 에어컨트롤’ 기능을 적용해 세계 최초로 공기청정 바람을 18단계로 조절할 수도 있다.

해당 기능은 한양대학교와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에어컨 팬(FAN)으로도 사용하는 신규 축류팬(18단계 초강력 팬)을 탑재해 사용자가 선호하는 풍량을 섬세하게 조절하게 한다. 바람에 민감한 영유아에게는 부드러운 베이비 청정을, 강력한 바람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초강풍 허리케인 청정을 제공한다.

이밖에 ▲신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1㎡당 국내 최저 소비전력 1위 ▲18평형 제품 기준 47.데시벨(dB) 수준 저소음 등 특징도 갖췄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캐리어에어컨은 116년이라는 오랜 시간동안 끊임없이 공기역학기술을 연구해 온 공기전문회사”라며 “공기를 가장 잘 알고 잘 다룰 줄 아는 전문회사 사명감을 갖고 야심차게 준비한 세계 최고 공기청정기 제품인 만큼 캐리어에어컨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국내외 공기청정기 시장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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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제품은 최고급형, 고급형, 일반형 3종 모델에 각각 3가지 색상(화이트·라이트그레이·블루민트)을 적용했다. 공기청정 용량에 따라 18평형 제품과 25평형 제품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40만~80만원대다. 전국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전문가전매장과 홈쇼핑 채널, 전국 캐리어에어컨 전문점, 온라인 공식직영 캐리어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