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옷 입은 카카오 라이언, 제주서 만나세요"

카카오프렌즈, 제주공항 JDC 면제점서 감귤 라이언 출시

인터넷입력 :2018/09/28 11:49

카카오IX(대표 권승조)의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가 29일 제주공항 JDC면세점에 새롭게 오픈하는 카카오프렌즈 스토어에서 제주 한정판 캐릭터 상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제주 JDC면세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리미티드 에디션 ‘프렌즈 인 제주’는 제주도의 여운을 느끼고 싶은 관광객들을 겨냥해 ‘감귤’, ‘해녀복’, ‘야자수’ 등 제주도하면 떠오르는 대표 이미지들을 캐릭터에 입혔다. 카카오프렌즈가 특정 지역에 특화된 제품을 내놓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프렌즈 인 제주는 제주도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상징적인 아이템들로 휴양지다운 여유로움과 특성을 부각시켰다. 제품 라인은 1020소비자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인형, 스티치노트, 펜세트 등의 상품군으로 탄생해 제주를 즐겁고 재미난 관광지로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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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는 이번 제주 JDC면세점 매장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도 마련했다. 매장에서 50 달러 이상 구매자에게는 여행 갈 때 간편하게 들고가기 좋은 깜찍한 ‘저니(Journey) 투명 파우치’를 선물할 계획이며, 행사는 29일부터 제품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카카오IX 관계자는 “제주도를 찾는 수많은 국내외 팬들로부터 카카오프렌즈 매장에 대한 문의가 많았었는데, 드디어 첫 제주 매장 오픈을 하게 돼 기쁘다”며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고자 제주 지역 특색을 살린 한정판을 기획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 매장별 특화 상품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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