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검은사막’ 영국 최대 게임쇼 EGX 2018 출전

디지털경제입력 :2018/09/21 12:02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펄어비스(대표 정경인)에서 개발한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으로 버밍엄 국립 전시 센터에서 개최되는 영국 최대 게임쇼 EGX 2018 에 출전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은사막은 EGX 2018을 통해 신규 확장 지역 ‘드리간'의 시연 데모를 최초로 공개 했다. 이 지역은 한국에서 지난 3월 업데이트 되어 이미 많은 모험가들의 호평을 받은바 있다.

현지 서비스를 맡고 있는 카카오게임즈 유럽 법인은 세계 최대 e스포츠 기업 ‘ESL’과 파트너십을 맺고 이번 EGX 2018 최대 규모의 시연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의 관심을 모았다.

검은사막, 영국 최대 게임쇼 EGX 2018 출전.

관람객은 현장 시연을 통해 새로운 거대 월드 보스 붉은 용 ‘가모스' 와의 전투를 체험하고, 현장에서 펼쳐지는 PvP 토너먼트를 관람하는 등 최근 그래픽 및 오디오 리마스터 이후 다시 한번 높아진 검은사막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밖에도 신규 지역 ‘드리간’에 대한 세부 내용이 공개 됐으며 검은사막 코스튬 플레이 그리고 관계자와의 질의 응답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다양한 부대행사는 EGX 2018 기간 중 검은사막(현지 명 Black Desert Online)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 된다. 더불어 한국을 포함한 세계 검은사막 모험가들과 함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진행 중인 해시 태그 이벤트 #BDORemastered에 참여하는 현장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기념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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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은 지난 8월 진행된 그래픽 및 오디오 리마스터 이후 국내는 물론 북미, 유럽 지역에서 다시 한번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특히 게임을 다시 찾은 이용자가 업데이트 전 주 대비 2배 늘어나는 등 또 한번의 흥행 몰이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EGX 2018을 통해 공개된 신규 지역 업데이트를 연 내 마무리 하며 여세를 몰아 나간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한국을 비롯해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등 총 100여 개 국가에서 검은사막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EGX 등 현지 시장에서 펼쳐지는 주요 게임쇼를 찾아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데도 힘쓰고 있다.